새누리당 김학용(안성·사진) 의원은 공도버스정류장 및 환승주차장 건설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도읍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위치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도시로서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
버스정류장은 중앙 도로변에 설치돼 있어 극심한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환승객 역시 1일 평균 6천6백명에 달해 환승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대합실과 근린생활시설·차량등록실 1천122㎡, 주정차면 78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그간 시민들과 환승객들이 불편을 겪던 버스정류장과 환승주차장 건설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