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관 ‘2013년 하계학술대회’ 및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시상에서 경영혁신 우수기관 상에 이어 공사 성주현 사장이 CEO공로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의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경영혁신을 선보인 공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파,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고양도시관리공사 경영기획팀 김광태 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통합공사의 발전방향 제시’라는 제목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진정한 통합공사 구축을 위한 지난 2년 간의 주요 경영혁신 활동을 소개했다.
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통합공사 출범과 더불어 조직발전상 제시를 위한 미래전략추진단을 구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및 부서통폐합을 통해 통합공사에 걸맞은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고객행복·변화와 혁신·성과창출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변화와 혁신 성과보고서’ 발간을 통해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의 성공적 인수는 고양시 도심핵심기반시설의 관리라는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고양 600년을 맞이한 해에 우리 공사가 경영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활동을 통해 96만 고양시민의 행복 증진과 더불어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