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관련기사 3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천년고도인 산시성의 성도 시안에서 삼성전자가 건설중인 반도체공장 현장을 방문하고, 대표적 유적지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찾은데 이어 시안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부속서를 채택하는 한편 1개 협정과 7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리의 북핵 불용 입장을 시 주석에게 분명히 전했으며 두 정상은 “유관 핵무기 개발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문구를 미래비전에 담음으로써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중국의 일정 지지를 확보했다.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의 대북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방중의 성과로 꼽혔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만찬에 이어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찬을 베푸는 등 박 대통령을 환대했다.
또 박 대통령은 28일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동했으며, 29일에는 ‘중국의 MIT’로 불리는 이공계 최고 명문대이자 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에서 연설했다.
중국 관영 CCTV는 29일 박 대통령이 칭화대에서 연설 일부분을 중국어로 한 것을 전하면서 “박 대통령이 아주 매력적인 외교를 펼쳤으며 한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