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인 가구가 자립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3인가구 기준)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해 평균 1천700만원, 최대 2천400만원 정도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중도해지하거나 탈수급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지급된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거, 교육, 취·창업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0년 자립에 꿈을 처음 시작했던 29가구 중 14가구가 자산형성을 통해 올해 탈수급을 했고 나머지 15가구도 탈수급의 부푼 꿈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