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지역 대표특산물인 ‘강화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aT 인천지사는 최근 ‘인삼’을 주제로 학계,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수출업체, 식품안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회의를 강화인삼농협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인천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인삼의 세계화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생산과 더불어 유통 부문에 대한 관심제고와 인삼 최대시장인 중국에서의 마케팅강화, 중국관광객 대상 홍보 프로그램 추진, 중국 조기진출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aT 오종영 인천지사장은 “지역 대표농산물인 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업체·aT가 협력해 강화인삼의 명성이 전 세계에 울릴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