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28일 재학생 및 교직원 80여명이 ‘젊음은 도전이다. 폴리텍 청춘비상’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제2회 희망 대장정’에 나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 참가자들은 11박12일간 동쪽의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서쪽 끝 백령도까지 전국 방방곡곡 1천289km를 걷게 된다.
희망대장정은 김광철 학장의 교육모토에 따라 폴리텍 대학생들을 ‘인간적으로 성숙한 기술인’으로 변모시키고 청년실업시대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의지력 강한 청년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장정에는 전국 최초의 기술대안고등학교인 다솜학교의 다문화 가족 재학생들과 함께 걷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