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중앙회가 지난 2007년 9월부터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6년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 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 상해보험도 가입 후 2년간 무료로 가입해 주기 때문에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고 경기지역본부는 설명했다.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난 6년 동안 폐업·사망 등으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이 약 1만8천여명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