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이 3일 안산시 상록구 성포초등학교를 찾아가 수업녹화교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수업 지원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초·중학교 4곳을 선정해 수업녹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녹화교실에는 학생용카메라와 교사용카메라를 설치해 수업 내용을 녹화하고 녹화된 내용을 하이스터디 서버에 저장해 웹사이트와 IPTV를 통해 수업 중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내 자율장학 수업 분석과 비평, 토론으로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곽진현 교육장은 “아이들이 즐거운 수업, 교사들이 행복한 수업을 위해 수업녹화교실이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