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대국민 화재안전 정책진단 연속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연속간담회에서는 학계와 기관단체, 산업체,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의 1차 간담회 때 논의된 내용 중 ‘소방 설계 및 감리 분야’와 ‘소방시설 제도’의 세부적인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소방설계 업무의 무면허 영업 및 불법하도급 근절, 소방공사 감리원 배치 등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고 의원은 “현실과 어긋난 화재·소방관련 정책의 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도출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근본인 설계 및 감리 분야의 ‘손톱 밑 가시’ 과제의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