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하 관계에서 덕장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이광기<사진> 제5대 일산동구청장이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했다.
신임 이 구청장은 일산동구 고봉동 출신으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38년간 고양시에 뿌리를 내린 토박이로 그간 공보담당관, 문화관광담당관, 총무과장, 시민복지국장 등 주요 부서에서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5기 최성 시장의 시정방침을 성실히 지원할 것과 무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풀뿌리 지방자치를 정착 시키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부인 황경자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