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순<사진> 의왕경찰서장이 지난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향상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서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성범죄자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 성범죄자 변동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도 단위 전국 최초 성매매 광역단속팀 운영하는 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 서장은 지난 1979년 경찰에 입문해 군포·부천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단양경찰서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서 서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민에게 믿음직한 경찰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