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2일 4대악 근절 홍보대사인 빙상의 모태범(대한항공소속)선수가 모교인 포천동남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포천경찰서 남궁낙배 계장 및 조도행 교장을 비롯 학교전담 경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 선수는 강의를 통해 4대악 척결 홍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강의 및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모 선수는 이날 강의에서 “내고향에서 4대악 근절홍보대사로 위촉돼 사회악 척결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피해학생 주변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