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안양 만안경찰서장으로 이왕민(56·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이 총경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형식을 타파하는 외유 내강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에 정서와 실정에 맞는 ‘눈높이 맞춤치안’ 활동을 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이 고향인 이 총경은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2008년 총경으로 승진 후, 전남 진도경찰서정, 서울경찰청 5기동단장을 거쳐 안산상록경찰서정, 서울경찰청 3기동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경은 주요보직에서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지난 1999년 국무총리표창을 비롯, 2002년 대통령표창, 2012년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