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경력 3년미만의 저경력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학급경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수석교사 5년차인 진접초 이혜련 교사가 성공적인 학급경영 전략과 영역별 교육레크레이션 활동, 짬놀이로 소통이 있는 학급경영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생활 대부분이 교실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학급은 학습 집단인 동시에 생활 집단으로서 사회성, 규칙성, 협동성 등 인격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따라서 저경력교사들에게 학급경영은 보람과 동시에 부담으로 다가와 학급경영의 성패가 교사의 성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순정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학생들의 머리를 두드리는 교사보다 가슴을 두드리는 교사가 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