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후덕(파주갑·사진)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의선 복선전철 야당역 신설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야당역 신설 협약서’ 날인의 3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야당역 수요 증대방안을 함께 합의한 파주시청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체결되는 ‘경의선 야당역 신설 협약서’는 그간 없었던 새로운 협약모델을 선보인다는 특징이 있으며, 역사 운영손실 부담주체에 대한 합의를 대신해 역 수요 증진방안에 대한 합의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 야당역 신설을 놓고 운영손실 부담 주체에 대한 관련기관 간 이견을 빚기도 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야당역 신설은 추진과 위기를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번 협약서 체결과 함께 설계 등 사업시행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