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간 일정으로 아름다운 가족여행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아름다운 가족여행은 지난 2009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발굴, 가족과의 화합을 다지며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명승지 관광, 휴양, 가족상담 등을 운영하는 대시민 가정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후원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한국 마사회 분당지사 등이 나선다.
참가 대상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장애인, 말기암 환자 및 가족들이다.
김은숙 산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웃들이 가족들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마련에 온갖 정성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8년 성남시로부터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복지시설로서 세대 유형별 맞춤복지, 저소득층 위기 개입 사례관리, 노인 및 아동 청소년 복지 실천, 주민조직 공동체 역량강화, 지역주민과 소통문화창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