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0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임기가 만료된 고문변호사를 재위촉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에 재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최병모(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천정배(전 법무부 장관, 한기찬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김덕현(여성변호사회장), 정영환(고려대 교수) 등이 소속된 법무법인 7개소로 지난 2011년 위촉된 이후 2년 간 고양시 고문변호사로서 전국 최고의 법률자문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재위촉하게 됐다.
최성 시장은 이날 지난 2년 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고양시 고문변호사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시와 고양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정 현안에 대해 신속·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