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이터센터가 국제인증인 ISO20000 인증심사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3년 연속 통과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데이터센터는 지난 2011년 8월 시본청과 시 산하기관에서 부서별로 각각 관리하고 있던 서버, 네트워크 등 정보자원을 통합해 개소했다.
이에 통합된 정보자원에 대한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국제표준에 IT서비스관리절차를 도입,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ISO20000인증을 획득했다.
따라서 이번 인증은 IT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에 대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선진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천데이터센터의 IT 운영관리체계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