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영국 ‘인터텍(Intertek)’,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 부터 65·55형 울트라고화질(UHD)TV에 대해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UHD TV는 이번 인증으로 올해 초 85형에 이어 모든 라인업에 대해 화질 성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들 인증기관이 공통적으로 화질의 기본요소인 색표현력, 휘도 균일도, 시야각, 해상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검증했고, 최종적으로 화질 성능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UL과 인터텍은 3D 해상도와 크로스토크(화면 겹침 현상)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했으며, UL은 삼성 UHD TV의 화질뿐 아니라 단 하나의 선으로 복잡한 케이블을 숨겨 연결 편의성을 높인 ‘원 커넥트’(One Connect)와 TV를 당해 연도 최신제품 성능으로 진화시키는 ‘스마트 에볼루션’에 대한 시험도 진행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성능 인증을 통해 또 다시 삼성 UHD TV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