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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525,600시간 인터뷰’展

인천아트플랫폼, 27일 백령도서 개막
작가 60명 100여점 전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제3회 인천평화미술프로젝트인 ‘백령도-525,600시간과의 인터뷰 전’을 오는 27일 백령도에서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차로 오는 8월7일까지 심청각, 진촌리 일대 4개 대피소, 백령평화예술레지던스, 백령성당과 백령병원 등 백령도 섬 곳곳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8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아트플랫폼과 트라이볼 등에서 2차 전시를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시각예술분야만 60명이며 작품 수는 100여점에 이르고 이 중 40여명의 작가 60작품 정도가 1차로 백령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백령도의 현장성과 역사를 반영한 현지 설치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인천전시는 특성상 백령도에 설치할 수 없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아트플랫폼과 정전 60년 특별국제교류전으로 추진된 런던의 ‘어느 노병의 이야기’전에 출품된 윤석남, 이이남, 김태은 작가의 작품 등 모든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제3회를 맞은 평화미술프로젝트는 올해 대한민국 국토의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 집중 추진됨으로써 지난해 오픈한 백령도평화레지던스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백령도에서 이뤄지며 심청이가 아버지를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 바다와 북녘땅 장산곶이 마주보이는 언덕에서 판소리 심청가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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