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5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해성아이다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및 다문화특구 치안안정화를 위한 ‘공단근로자와 만남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모 외사계장은 범죄예방교육에 앞서 단원경찰의 치안활동사항, 외국인 범죄에 대한 현황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사소한 범법행위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신상석 서장은 “최근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코리아드림을 위해 한국에 들어 온 만큼 범죄와 연관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자랑스런 남편, 아들이 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