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와 경기단체 임원들이 내년에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는 17일 2014 인천AG·장애인AG 범시민지원협의회사무실에서 장애인AG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범 본부장, 최계철 인천시 국제경기지원관 등 30여명이 참석, 2014인천장애인AG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시민과 함께 범시민지원협의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초청 간담회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이상문 사무처장을 비롯, 19개 경기단체 임원 32명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의 대회준비 상황 소개에 이어 경기단체들과 향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경기단체 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직위 김성일 위원장은 “2014인천장애인AG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아시아의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인천 기업 및 지역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