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지엠 “새 악기로 희망 연주하세요”

시각장애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 전달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7일 시각장애우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신형 관현악기를 전달하고 오케스트라단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임직원들은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본 등 새로 구입한 관현악기와 학생들의 합주연습과 정기공연을 위한 운영비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연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우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우들의 불편함을 더욱 잘 이해하고 눈으로 본다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며 “시각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보다 더 많은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꿈을 가꿔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선목 인천혜광학교 교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오케스트라단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우 오케스트라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