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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번째 국공립 장애아 어린이집 개원

인천지역 4번째 국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개원,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장애아동의 권익신장과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등으로 보육서비스 혜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남동구 구월동에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인 ‘단비어린이집’이 개원, 현재 국공립 4개소, 법인 1개소 등 모두 5개소로 늘어났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배진교 남동구청장, 남동구의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이번 개원한 ‘단비어린이집’은 시비 10억8천700만원, 구비 2억8천900만원 등 총 13억7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451㎡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5월 6개월만에 준공됐다.

시설은 보육실 3개소와 언어치료실, 유희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장애아동이 등록돼 보육 중에 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단비어린이집 개원으로 많은 장애 아동들이 훌륭한 보육시설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는 부모와 보육인, 장애아, 비장애아 구분없이 아이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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