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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에 ‘농식품 수출거점’

aT인천지사, 자카르타 지사 개소… 할랄 식품 교두보 마련

최근 떠오르는 신흥 성장 국가인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우리 농식품의 수출전진기지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인천지사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에 aT자카르타 지사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신기엽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우재 세계한인 무역협회 회장, 한국 식품을 전문으로 수입하는 바이어,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명의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이슬람교을 믿고 있는 세계 최대의 국가이며 할랄 식품 시장의 규모 또한 700억달러 규모로 전 세계 할랄 식품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거대 할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천지역 농식품이 이슬람 할랄 식품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aT 자카르타 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할랄 식품시장의 규모는 6천600억달러(739조8천600억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우리 농식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1억5천만달러(1천681억5천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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