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안성 인삼농협 가공공장에서 천경삼 판매확대를 위한 추진전략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와 개성·김포파주·안성·경기동부인삼 등 4개 인삼농협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 후 인삼가공시설 견학도 실시했다.
오는 9월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증과 함께 가동을 준비 중인 안성 인삼농협 가공공장은 대지면적 4천899㎡, 건물 연면적 1천744㎡로 파우치, 농축액, 절편 등 완제품과 다양한 홍삼 가공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은 포천과 김포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안성지역에 GMP 인삼 가공공장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성 인삼 가공공장의 가동을 계기로 수급 안정은 물론 온라인판매 활성화와 신세대를 겨냥한 신상품을 출시해 경기인삼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