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업무에 중점을 두고 읍정을 이끌어 복지읍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남양주시 진접읍장으로 취임한 우상현(54·사진) 읍장의 각오다.
지난 1980년 5월 당시 남양주군 진건읍에서 공직을 시작한 우 읍장은 오남이 고향인 남양주 토박이이며 부인 윤주년 씨도 진접 연평리가 고향으로 부부 모두가 남양주에 대한 애향심이 유난히 높다.
우 읍장은 일선 동장과 공공시설관리사업소 등을 거치며 이석우 시장이 중점 추진한 희망케어센터를 총괄하는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 총무과장을 무난히 수행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 독서와 영화 관람을 좋아하고 축구와 배구, 달리기 등을 잘해 만능스포츠 맨으로 통한다. 친화력이 좋고 업무 추진력이 높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