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 인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6-24)의 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20일 벌어진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서울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른데 이어 2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이로써 2전 전승으로 A조 단독 선두를 확정하며 일찌감치 준결승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GS칼텍스와 나란히 1패를 기록하게 된 흥국생명은 오는 24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3팀씩 묶인 조별리그의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결정한다.
현대건설은 팀 공격의 주축인 황연주(11득점)와 양효진(12득점)의 활약에 정미선(12득점)과 김수지(10득점)까지 득점에 힘을 보태며 한 수 앞선 공격력으로 흥국생명을 밀어붙였다.
특히 블로킹(7-3)과 서브(12-2)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과시한 현대건설은 스피드로 맞선 흥국생명의 조직력을 뒤흔들었다.
이날 현대건설은 첫 세트를 따내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흥국생명의 반격에 고전한 현대건설은 시종 1~2점차의 승부를 벌였지만 24-23로 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으로 첫 세트를 챙겼다.
2세트 김수지의 세 차례 서브에이스 등을 포함해 서브로만 5점을 뽑아낸 현대건설은 세트 초반부터 16-8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흥국생명이 3세트 들어 몸을 날리는 수비로 24-24 듀스를 만드는 등 끈질기게 반격했지만 현대건설은 정미선의 레프트 오픈 강타로 26-25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황연주가 준결승행을 확정짓는 서브에이스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