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활발하게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가족을 선정, ‘2013년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강성애·박명순·김선호·최진 씨 가족으로, 이들은 이웃에게 도서관 이용의 좋은 점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모범을 보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덕희 시 중앙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책을 매개로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정이 돈독해진다”며 “책 읽는 군포의 공공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