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는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교육부 교육정책실 심은석 실장, 오토사이언스캠프 박문수 교장,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구성된 120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첨단 과학 기술들이 융합된 자동차 과학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시각자료와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현장 견학은 물론, 자동차 관련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디자인 과정, 동력 발생 및 전달 원리, 조향 및 제동 원리, 충격완화 원리, 전기장치 작동 원리 등 자동차와 관련된 과학 기술 전반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한국지엠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미래 자동차는 모든 과학 분야가 융합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를 통해 과학의 발전 수준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심은석 교육정책실장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민국 자동차 과학의 씨앗을 뿌린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캠프는 참가자 중 다수가 실제 과학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례가 있을 만큼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주최의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동차 과학 인재육성을 위해 한국지엠 후원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