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인천지사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쌀과 밑반찬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aT 인천지사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결식아동 5명을 추천 받아 쌀과 밑반찬을 총 4회에 걸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한다.
밑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한 aT인천지사 직원은 “지원 대상이 한정된 것은 아쉽지만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정을 느낄 수 있는 먹을거리 공기업 aT 인천지사가 될 수 있도록 관내 복지관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더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직원 급여 일부로 조성된 ‘aT 사랑나눔기금’을 운영 중이며 기금을 통해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