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4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년 녹색환경대상’ 자치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대상은 기업경영에서 녹색환경 경영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기업경영에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평소 대기질 개선, 연안해역과 하천의 오염방지를 위한 수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추진, 시민의 휴식과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사업 등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공적이 인정돼 ‘2013년 녹색환경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환경전문기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부문에는 시흥시와 남양주시가, 공공기관단체 부문에는 대구도시공사, 송파경찰서,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