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장 주변 도로 보수가 필요하거나 근로자용 기숙사 증축을 계획중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상하수도, 교량, 보안등, 공동 안내 표지판, 우수관, 도시가스 등의 기반시설 보수나 설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20~50%의 도비가 지원된다.
도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및 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가점항복을 추가한다.
도 주관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지원 타당성이 검토된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는 보일러, 순간온수기 등 기계설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2~23일 현지실태조사, 도 기업육성 및 지원 대책 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