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6일 물가대책상황실을 ‘수급종합상황실’로 전환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수 사장을 비롯,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노재선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수급종합상황실은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농산물의 실시간 가격등락을 비롯해 재배면적 증감, 생육상황 및 저장·출하·소비상황 등 수급상황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과부족에 따른 수급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김재수 사장은 “농산물 수급관리전문기관으로서 aT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국민 먹거리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수급판단과 대응을 위해 수급종합상황실 운영은 물론,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