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3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8월1일과 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음악산업의 비즈니스 장인 ‘펜타포트 뮤직스팟’을 개최한다.
‘펜타포트 뮤직스팟’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선두로 음악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음악도시 인천, 선포식’을 여는 자리다.
또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음악축제와 음악산업이 융합한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획도 발표된다.
뮤직스팟에서는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논의할 수 있는 ‘뮤직마켓’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뮤직마켓’에는 ‘서교자치회’ 소속사 및 레이블사와 ‘스쿨뮤직’, ‘오렌지앰프’ 악기사 등의 음악관련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음반 전시 및 판매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을 논의할 수도 있으며 10개 팀의 뮤지션이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신인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음악시장 진출을 돕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2일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음악산업과 축제산업 의 전문 ‘컨퍼런스’가 1·2 세션으로 개최된다.
제1세션은 ‘아시아 음악시장 현황 및 한국 대중음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빌보드코리아’의 클레이튼 진(Claton Jin)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음악축제가 문화·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덴마크 최대 락 페스티벌인 ‘로스킬데 페스티벌’의 핸릭 라스무센(Henrik Rasmuseen)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
제2세션은 아시아 최대 뮤직마켓인 ‘뮤직매터스’의 재스펏 도낫(Jasper Donat) 대표의 ‘뮤직마켓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전략’이라는 발제를 듣는다.
참가신청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홈페이지(www.pentaport.co.kr)에서 하면 되고 음악과 축제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