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관내 산업현장탐방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17번째로 국내 급식업계 리딩기업인 ㈜SRC를 29일 방문했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SRC는 지난 2001년 ‘SRCFKSMS’이라는 1인기업으로 출발해 2005년 ㈜SRC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식품의 품질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며 7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전국 5천여 학교와 거래하며 업계 1위의 납품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급식업계의 리딩기업이다.
또한 ㈜SRC는 해조칼슘이 함유된 미트볼, 오징어까스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공급하며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전국 학교에 납품을 가속화 했다.
아울러 지난 2008년 중소기업 최초로 HACCP 인증(베이커리·빵류)을 받았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전문연구인력을 채용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이용, 건강식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건강식품사업에도 진출해 홍삼추출액, 홍연차, 연잎차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SRC는 愚公移山(우공이산)이라는 사훈 아래 적극적인 직원복지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상생하며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매년 고용창출과 함께 지난해 인천시와 지식경제부 선정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기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현장탐장에서 송 시장은 “건강한 식품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해주길 바라며 ㈜SRC만의 강점을 더욱 차별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