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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퓨처-폴 캠프’ 반응 ‘폭발’

학교별 300명 선발에 1천여명 몰려

 

고양경찰서가 미래 경찰관을 희망하는 중·고교생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 ‘퓨처-폴 캠프’를 개최했다.

경찰은 학교를 통해 모집한 결과 1천명에 가까운 학생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이 중 학교별 300명을 선발해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첫 날 경찰서에서 범죄예방교육과 진로교육 및 경찰서 견학, 지구대(파출소) 체험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 토당동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종 공연 및 영상물 시청과 소감문 작성·발표 등의 시간을 가진 후 수료증과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성사고등학교 2학년 박은지 학생은 참여 소감문에서 “경찰관련 캠프는 찾기가 어려운데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최근 밤마다 경찰이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을지 고민했었는데 그런 의문을 해소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형세 서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다음달 1일은 퓨처-폴 2기(중학생 100명), 8월8일은 3기(고교생 100명)으로 3회차에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수료자 전원을 퓨처-폴 밴드(상구야, 학교가자)에 가입시켜 각 학교별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의 전도사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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