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지역농협 임직원과 농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경기농협봉사단’ 50여명이 이천시 백사면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집중호우로 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최학현 씨 농가에서 토사와 비닐, 부유물을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기농협 모든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조기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기지역본부 ‘함께나눔경기농협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여주, 이천, 광주, 양평, 고양지역 수해지역에서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활동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