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15년 인천신항 개장과 연계해 대규모 1단계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용역은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의 구체화 및 단계별 추진계획과 1단계 구간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용역이다.
항만청 관계자는 오는 2014년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배후단지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단계 항만배후단지는 212만㎡ 규모로 단순 하역기능을 탈피해 항만의 부가가치 제고와 항만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된다.
단지에는 복합물류시설, 물류서비스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배후단지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