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제7대 유영성 신임사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유 사장은 지난 25일 취임 이후 30일까지 본사 상황실에서 각 본부별 주요 업무보고회 및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6·29일 실시한 주요 업무보고회에서는 실·본부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 현재 당면한 사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29일 오후에는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만석 웰카운티 및 도화구역 재개발 지역,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30일에는 검단신도시 및 검단산업단지,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키 위한 4대 중점추진과제를 정해 공사의 ‘백년대계’를 위한 ‘선순환 사업구조’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사장은 “최대한 빨리 공사의 업무 및 현안을 파악해 비상 경영체제에 맞는 조직구성 및 생존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