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내항재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항재개발 관련 연구용역기관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 용역 과제는 기능 재배치 및 항만 근로자 고용방안 등 인천 내항 재개발 선결과제 해소 방안 마련과 대책이다.
KMI는 오는 8월7일부터 1년간 인천항 부두기능 재배치, 내항부두 운영사 재편, 항운노조원 고용방안 마련 및 항만 보안대책 확보 방안 마련 등 본격적인 내항 재개발을 위해 풀어야 할 선결과제 해소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재호 물류사업팀 대리는 “사업 선결과제 해소를 위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KMI 연구진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을 비롯한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 태스크포스팀(TFT)과의 긴밀한 논의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