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협력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술을 알리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코자 마련됐다.
시 대표단은 인천의료관광재단, 시 보건정책과, 5개 의료기관으로 한방·치과검진·척추 등 전문 분야 관계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대표단은 베트남 보건국을 방문, 의료진 연수를 비롯한 양 도시 간 의료관광분야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와 베트남 및 캄보디아 지역의 의료관광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설명회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화상시스템을 통해 현지 화상환자의 흉터 재건 수술로 나눔의료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홍보대사인 미스 베트남 NGOC.HAN가 참여해 인천의 위드미 성형외과와 화상 상담을 나눴다.
앞으로 재단은 2014년 성공적인 인천AG는 물론 ‘Incheon Healthcare City’를 적극적으로 공동 마케팅 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는 베트남 대사관 영사, 보건국 관계자, 에이전트, 현지 의료기관 의사, 관련기관 미디어 매체 등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