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도시지역 단위 전국 최초로 대한지적공사의 학교재산관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재산관리시스템은 그 동안 종이도면으로 학교 재산 현황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이번 DB 구축으로 지적도와 항공영상, 로드뷰 등을 중첩해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도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한지적공사로부터 학교 재산 필지의 점유현황에 대한 성과를 제공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향후 추가 변동사항 발생시 변동 부분의 수수료만으로 제공된 시스템에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서부 관내 128개 학교에 대한 전선화가 향후 5년 내 모두 구축되면 각급학교 재산의 획기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