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경제학과의 학생 4명이 최근 ‘국제(공인)재무분석사’를 획득했다.
7일 인천대에 따르면 ‘국제(공인)재무분석사’는 미국투자관리 및 연구협회인 CFA Institute가 지난 196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4명의 학생은 무역학부 김동명, 조영제, 이정빈 학생과 경제학과 유인태 학생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4년의 실무경험을 쌓아 정식 CFA로 활동하게 된다
2011년 학과 내에 창설된 ‘무역학부 금융스터디’라는 소모임 소속으로 현 동북아경제통상대학장인 무역학부 이찬근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당시 15명으로 출발한 금융스터디는 그동안 이찬근 교수의 헌신적인 지도아래 주말과 방학을 반납하며 3년간 실력을 쌓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CFA는 현재 130여 개국에서 1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성을 총장은 “이번 CFA 합격은 교수와 학생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서 대학도 좋은 성과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양화 하겠다”며 “국립대 전환이후 인천대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고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수업 분위기가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