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호평동 사가연거리 상가번영회와 함께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할인가맹점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들에게 약정된 할인혜택을 대가없이 제공해 주는 나눔경영실천 업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가연거리(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의 거리)에서 영업중인 15개 업체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 됐으며 현재 호평동에는 병원, 음식점 등 22곳의 가맹점이 운영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가연거리 상가번영회 측은 매년 주변의 요리사들과 조리봉사단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음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165개의 할인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