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에 수 년전 설치한 북카페가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발전한 가운데 최근 환경에너지시설 굴뚝인 판교크린타워(높이 58m)에 ‘북카페’를 조성, 12일 시민에게 개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시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높이 47m 지점 판교크린타워 전망대 공간(177.7㎡)을 리모델링해 북카페형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북카페(125㎡)에는 동시에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규모에 1천735권의 장서와 책상·의자 32조, 검색용 PC 2대 등을 갖췄고 휴게실(52.7㎡)에는음료 자판기, 정수기, 휴게 의자, 테이블 등 시설을 갖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