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대학생모금전문봉사단 ‘나눔공방’ 2기 발대식을 실시했다.
나눔공방 2기는 인천지역사회와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기업·개인모금, 기부자관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다.
인천모금회는 모금 준전문가 양성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지난해는 6명의 단원이 활동했고 올해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활동한다.
올해 2기는 백현진(인천대 사회복지학과)단장과 김유경·장애지(인천대 사회복지학과), 조하혜(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등 총 4명이다.
백 단장은 “1기 선배들을 뛰어넘는 노력과 대학생의 열정으로 1년 동안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올해도 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금회가 쌓아온 모금기법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금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