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터미널∼서울역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11월 개통된다.
민주당 신장용(수원을·사진) 의원은 8일 수원시민과 권선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해당 버스노선 신설안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수원터미널∼서울역 노선은 직행좌석버스 10대가 투입돼 하루 55차례 운행한다.
운행경로는 수원터미널을 출발, 권선지구, 매탄지구, 법원사거리, 아주대, 우만4단지, 동수원IC, 고속도로(영동·경부), 한남IC, 한남동, 남산1호 터널, 서울백병원, 을지로 입구, 삼성프라자를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수원터미널은 인근에 권선AB지구(7천962가구), 신동지구(1천753가구), 권선자이e편한세상 재개발지구(1천753세대) 등 신규 수요가 많아 서울방면으로의 교통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