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미생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는 허성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 강의를 비롯해 EM 마니아 주부인 이유림씨가 유용미생물을 가정에서 빨래할 때, 세수할 때, 설거지할 때 등 다양한 현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유용 미생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10번째다.
1회째부터 미생물 공개강좌에 참석하고 있는 한 주부는 공개강좌 배운 지식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집안청소, 빨래, 설거지, 텃밭채소 가꾸기에 활용하고 있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31-590-4568)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