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14일 인천항 해양·항만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27일 ‘인천항 해양·항만환경 개선 협의회’에서 논의된 유관기관 별 추진업무의 진행상황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시설물 등 파손에 따른 환경문제 처리방안과 연안항·남항에 대한 환경개선 업무 추진사항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안부두 및 남항 유어선 부두 등에 대해서는 부두 정화와 이용객 불편 해소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해항청 관계자는 “인천항의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개선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